채권시황

채권금리가 커다란 일교차를 보인 가운데 보합으로 마감됐다.
21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전 한때 0.08%포인트나 올랐으나 단기고점 인식이 확산되며 하락세로 반전, 결국 전날과 같은 연 6.48%에 장을 마쳤다.
또 5년만기 국고채와 3년만기 AA- 회사채 수익률도 장중 급등락을 보인 끝에 연7.12%, 연 7.17%로 마감,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오전까지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조기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국내 수출도 조만간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등에 영향받아 금리가 가파르게 올랐다.
그러나 금리가 단기간 가파르게 상승, 고점부근에 올라섰다는 인식이 일며 매수세가 유입돼 하락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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