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지역문화재 재해예방을 위해 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재 점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이달말까지 2주동안 자체 점검반을 편성, 국보201호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등 72건의 주요 문화재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위험요소점검과 함께 붕괴위험지구의 훼손 예상문화재를 특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은 문화재주변의 인화성물질·화기사용 점검, 논·밭두렁 태우기 통제, 주민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문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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