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5월까지

영덕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까지 1천70명의 농어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고밀도검진(일명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40세부터 65세 사이의 갱년기 전후의 여성으로 지난 18일 영덕읍 노물리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검진을 하고 있다.
검진은 영덕군보건소 방사선실에서 팔목 골밀도 측정을 하고 1인당 2만원에 해당하는 본인부담 검진비는 무료다.
보건소는 검진대상자를 검진용 대형버스를 이용해 마을에서 보건소까지 이송해 검진을 하고 있다.
검진 결과 정상인은 운동과 식의요법에 관한 골다공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유소견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별로 관리와 함께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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