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5일 훔친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구입한 유모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이 일하던 술집에서 훔친 손님의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지난해 6월 부터 모두 14차례에 걸쳐 인터넷을 통해 867만원 가량의 물품을 주문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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