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대회 개인전 7체급중 5체급 석권

구미시청 씨름실업팀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쓰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실업팀은 개인전 7체급 중 5체급에서 장사급 김대익 선수와 용장급 최종훈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용사급 문종철, 소장급 류재원, 경장급 조세흠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부산 기장 군청팀 소속 선수들과 결승에서 맞서 4대3으로 역전패 해 준 우승에 머물렀다.
김종화 감독은 “창단 2년째를 맡고 있는 씨름팀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면서 “올해는 단장인 남유진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9명의 선수들이 전국 규모 씨름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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