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남측 민간단체들과 6·15, 8·15 기념행사와 아리랑 공연 참관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금강산에서 갖자고 제의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남측 민화협에 따르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는 지난 25일 ‘통일을 염원하는 2002 새해맞이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팩스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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