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4, 5일 이틀간 대선후보 경선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는 국민경선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경선은 이회창 전 총재와 최병렬 이부영 전 부총재, 이상희 김홍신 의원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고 김덕룡 의원도 출마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5-6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오는 13일(인천)과 18일(울산), 20일(제주) 등 초반 경선 결과에 따라 경선이 3-4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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