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해면 영남동해타운 주민자치회

포항시 동해면 약전리 영남동해타운 주민들이 도시 숲가꾸기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이 아파트 주민자치회(회장 권진성)는 포항시 도시녹화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포항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과 자매결연해 아파트 단지를 도심속의 작은 녹색공간 조성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
자치회는 6일 아파트 주민과 포항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단지내에서 숲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이날 향토수종인 모감주나무와 이팝나무를 비롯해 산수유나무, 홍단풍, 벚나무, 배롱나무, 산목련, 개나리, 진달래, 철쭉, 야생화와 조경용 초본류 등 100여본을 정성들여 심었다.
아파트주민들의 숲가꾸기 운동은 녹색생태계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 운동으로 도시 녹화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동해타운은 지난 92년에 입주한 4개동 251세대 1천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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