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고 13-0으로 완파

경북고가 제57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대구예선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북고는 15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전국체전 4차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투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대구상고를 13-0으로 대파했다.
경북고 선발 서영준은 4이닝동안 안타 1개, 사사구 4개를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송준호, 최종성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완승을 이끌었다.
2회 2안타로 2점을 선취한 경북고는 3회 6안타를 집중,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세를 굳힌 뒤 7회에 대구상고 마운드를 맹폭, 5점을 추가하며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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