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향-김천문예회관 개관 2주년 기념 공연 시향-바이올리니스트 유진 사르부 협연
도향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다.
특히 테너 임웅균과 메조 소프라노 이태원이 음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곡들을 들려 줄 예정이며 도립교향악단이 ‘브람스’의 교향곡 제 4번 마단조 1,2,3,4악장과 요한 쉬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등을 연주한다.
이어 메조 소프라노 이태원이 조두남 곡’새타령’과 하롤드 알렌의 오즈의 마법사 중 ‘오브 드 레인보우’를, 테너 임웅균이’쿠르티스 곡’ 돌아오라 수리엔토로’, 진규영 편곡’ 밀양 아리랑’을 들려준다.
마지막 연주로 보르딘의 국민주의적 오페라 ‘이고르 공’중 제 2막에 나오는 ‘플로배치안인의 무용’을 발췌한 곡 ‘플로배치안 댄스’를 연주한다.
상임지휘자 박탕 조르다니아가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사르부가 협연하는 대구시향의 이번 연주에서는 베버의 ‘서곡 ‘마탄의 사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닐센의 ‘교향곡 제4번 ‘불멸’ 작품 29’ 등이 연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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