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가 오는 21일 열리는제21회 홍콩 금상장상 영화제의 최고 아시아 영화상 부문에 초청됐다.
‘해피엔드’는 지난해 3월 홍콩에서 개봉돼 비평과 흥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19일 제작사인 명필름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최고 아시아 영화상 부문에는 ‘해피엔드’외에 2000년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대만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둘’과 올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차지한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다섯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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