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대표, 농업분야 적극지원 다짐

아까예브 아쌀쿨 키르키즈스탄 상원의원과 대통령특별보좌관 일행이 19일 포항철강공단내 진방철강(대표 이상덕)을 방문, 강관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사진>
키르키즈스탄 대통령의 친형인 아쌀쿨 상원의원은 이날 오전 경북도를 방문한 데 이어 진방철강을 방문, 비닐하우스용 강관제조현장 등을 둘러본 뒤 앞으로 키르키즈스탄 농업발전을 위해 진방철강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상덕 대표는 “한국 최고의 강관회사를 자부하며 키르키즈스탄의 협조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진방철강은 단관비계용 강관을 비롯한 구조용 강관과 농업용 파이프를 주생산품으로 지난해에만 1천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강관전문 생산업체다.
또 키르키즈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옛소련의 위성국가로 인구 290만명의 가난한 농업국가이며, 고려인을 비롯 몽골계 종족이 다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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