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다.
대구기상대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강우량은 대구 18㎜, 경북평균 7.2㎜를 기록했다.
경북도내 시·군별 강우량은 포항 21.9㎜, 청도 20.5㎜, 경주 18.9㎜, 고령 17.1㎜, 경산 13.8㎜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올들어 처음으로 대구와 경북 전역에 내려졌던 건조경보가 나흘만인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주의보로 대체됐다.
대구 기상대는 “5-20㎜의 비가 더 내린 후 오후부터 차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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