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설문조사 교통정책·잦은 농축산물 도난 불만

상주지역 주민들은 경찰의 친절서비스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민단체인 행정발전위원회와 상주경찰서 청문담당관실이 민원인과 유흥업소 종사자, 사건사고 관련자, 시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치안확립추진 관련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경찰의 친절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경찰행정의 변화에 대해서는 95%, 방문객 친절도 84%, 사건사고처리시 공정성 83%, 치안상태 만족도 90% 등으로 대체로 만족해 했다.
교통사고 및 교통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74%, 농·축산물 도난사고 예방에 대한 평가는 65%로 다소 떨어져 순찰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양욱석 서장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보완하고 잘된 사항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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