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명의 남녀배우가 올누드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고’가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28일 촬영현장인 강원도 철원군고석정 계곡에서 누드사진촬영대회를 펼쳤다.
메가폰을 잡았던 강현일 감독이 전문 누드모델 10명을 동원해 태초의 정령들이 대자연을 벗삼아 평화롭게 노니는 모습과 최초의 남자 한웅의 상여를 지고 가는 장면을 재연했으며 주연배우인 장하은(물 정령), 최영희(대지 정령), 이은미(길 정령),정요(비 정령) 등도 참석했다.
350여명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은 영화 포스터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김가중씨의 설명에 따라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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