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태성기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 2공장에서 우석강판과 18억9천만원에 1공장부지 4천900여평을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석강판은 오는 6월까지 매각대금을 납부하기로 했으며, 1공장내에 설치돼 있던 각종 설비는 태성기공 2공장과 지난 2월 매입한 청하면 대륭기공으로 옮기게 된다.
한편 태성기공은 지난 1월 새 주인을 맞은 뒤 포항 1공장과 순천공장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청하면 대륭기공을 매입해 강교사업에 본격진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