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거래·상업용지 분양 활발

구미 지역 부동산 및 건축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토지거래 실적은 2천783건, 24만3천여평으로 지난해 7천978건, 224만6천여평, 2000년 5천170건, 90만4천여평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자 구획정리지구의 택지, 상업용지 거래가격도 2~3년전에 비해 10~30%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허가 실적도 지난 3월말까지 641건, 7만9천238평으로 지난해 1천427건, 32만2천여평, 2000년 964건, 26만7천여평에 비해 건수 및 면적이 각각 48%. 20.6%나 증가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하순 현재 조성중인 구미공단 제4단지에 위치한 상업용지 38필지, 8천평과 아파트용지 2필지 2만7천평을 분양한 결과, 상업용지는 모두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정가격 148억원보다 27억원이나 많은 175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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