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향 우수 대도시 공판장서 최고價 판매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영주버섯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구 등 대도시 공판장에서 최고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버섯은 맛과 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생산에서 판매까지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 대구 공판장에서 타 지역 생산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경매되고 있다.
공판장 상인들은 “선비촌느타리버섯의 상표만 보고도 그 품질을 인정할 정도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지역에서는 지난해 느타리 219t, 영지 6t, 팽이 279t 등 총 504t 의 고품질 버섯을 생산했다.
한편 영주시는 고품질 버섯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2억8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버섯 재배사 1천283평과 저온창고 144평을 건립했다.
올해도 6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선비촌느타리작목반과 장수영지버섯작목반에 버섯간이 재배사 1천180평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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