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오버파 77타…서홍명씨 2위·손영태씨 3위

경북관광개발공사와 호텔현대가 주관한 제 4회 남성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임만진씨(대구)가 5오버파 77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7일 비가 내린 가운데 뉴페리오방식(핸디캡을 제한 스코어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임만진은 첫홀과 두 번째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 산뜻한 출발을 보인 뒤 12번 파5홀에서 세컨샷으로 투온에 성공, 2퍼터로 가볍게 버디를 추가, 승리를 굳혔다.
준우승은 8오버파 80타를 기록한 서홍명씨(대구)가 차지했고 3위는 손영태씨(울산)에게 돌아갔다.
200명의 아마추어골퍼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의 우승자는 2오버파 74타를 기록한 김윤용씨(울산)가 차지했다.
롱게스트는 214m를 기록한 박태일씨(경주)가 차지했고, 백환열씨(경주)가 1㎝로 니어리스트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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