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보화 시범마을사업 전국서 최다 18곳 신청

경북도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02년도 정보화시범마을 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을 신청, 인터넷 새마을운동의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모두 98개 마을이 신청한 이번의 2차 정보화 시범마을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개 마을을 신청했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포항 호미곶, 안동 하회, 성주 도흥참외, 청송 주왕산, 고령 쌍림딸기마을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곳을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받았다. 7~1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의 2차 정보화시범마을 심사에서는 마을별 설명회를 통한 자치단체와 주민의 참여의지, 수익가능성, 교육 및 마을환경 등을 심사하게 된다.
시범마을은 98개 마을중 70개 마을이 5월중에 선정된다.
도는 앞으로 이번 정보화 시범마을의 성과를 토대로 매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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