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명수씨 총리상·상주 유세종씨 장관표창

제 30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 한마당 행사가 8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지사,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문화회관에서 1, 2부로 나눠 개최됐다.
이날 효행자 시상식에서 포항의 김명수씨(60)가 국무총리상을, 유세종씨(44ㆍ상주시 개운동)가 장관표창을, 공무원인 오정민씨(45ㆍ구미시 사회복지과) 등 9명이 도지사 표창을, 김음전씨(43ㆍ여ㆍ상주시 부원동)등 4명이 상주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2부에서는 가수 송대관씨와 사물놀이패, 고전무용팀 등이 출연해 어버이날 기념 축하 한마당을 펼쳐 참석한 노인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상주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이의근 도지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풍 조성과 전통적인 미풍양속인 효 사상의 계승 발전을 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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