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지난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대외 지불부담(총외채) 규모가 전달에 비해 6억달러 늘어난 1천195억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총외채는 97년말 1천592억달러에서 작년말 1천177억달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가 올들어 소폭의 증감을 거듭하고 있다.
이중 장기외채는 금융기관이 발행한 외화증권과 공공부문의 공공차관 상환에 따라 전달보다 6억달러 감소한 783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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