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터넷 화상면회소와 중국교포 인터넷 화상면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팝컴네트(대표 최승혁)는 북한의 백산컴퓨터합영회사와 공동으로 ‘남북이산가족 인터넷 화상면회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남측 희망자가 먼저 집 등에서 www.onekorea.net이라는 사이트에 접속, 회원가입을 한 다음 면회신청란에 대상자 신상명세를 올리면 북한 적십자사가 대상자를 찾아 정해진 날짜에 북한에 설치된 해당 화상면회소에서 화상통화를 하게된다.
남측 신청자는 북한측의 행정지원에 대한 대가로 면회신청을 하면서 이 사이트에서 1회 5만원을 신용카드 혹은 현금이체로 납부해야 한다. 이때 면회가 이뤄지지않을 경우 자동으로 4만원은 환급된다. 이 화상면회소는 7월중 시범테스트를 거쳐 8월 15일부터 서비스가 본격 개시될 예정이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