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역 대형 트롤어선들의 동경 128도 동쪽해역 무단 침범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어민들이 ‘경북어업인연합회’를 발족시켰다.
12일 수협 및 수산업계에 따르면 지역내 오징어채낚기, 통발, 자망, 선망 등 어민단체 대표 40명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옛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경북어업인연합회 발기 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손윤오 경북양조망협회장을 선출했다.
손윤오 초대회장은 “부산, 경남선적 대형 트롤어선들의 동경 128도 동쪽해역 무단 침범을 막기 위해 ‘경북어련’은 모든 방법을 동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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