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중앙고속도로 완전 개통과 풍기온천 개장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영주역 대합실에 무인관광 안내기를 설치하고 질 높은 관광안내에 들어갔다.
무인관광안내기는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관광지를 안내하며 키패드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축제, 숙박, 음식점, 교통, 관광안내 등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추천관광코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시 전지역을 부석사 지구, 소수서원 지구, 희방사 지구, 풍기 지구, 영주 지구로 구분해 교통정보, 관광안내소, 숙박·음식점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효율적인 관광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주=권진한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