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부석·충북 단양 영춘·강원 영월 하동면
올해 5회째인 이날 행사는 영주시 부석면발전협의회 주관 아래 경북(영주시 부석면), 충북(단양군 영춘면), 강원도(영월군 하동면) 등 3도 접경면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매구단의 농악놀이를 비롯, 주부 스포츠댄스, 소백예술단의 학춤 등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3개면 주민들이 배구, 피구 등 운동경기와 지역별 장기자랑, 풍악놀이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가 벌어졌다.
단양군 영춘면과 영월군 하동면 주민 200여명은 행사를 마친 뒤 부석사, 소수서원 등 영주지역 관광지를 찾았다.
3도 접경면 주민화합 행사는 지난 98년 단양군 영춘면을 시작으로 해마다 4~5월께 면별로 돌아가며 개최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