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가 산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67가구 109명이 거주하고있는 주례마을은 인접지역에서 개발중인 김천온천관광단지, 무주리조트, 직지사를 연계한 관광벨트 권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돼 고소득 산촌 문화마을로 탈바꿈하게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200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생활환경개선사업 5억원, 생활기반조성사업 7억원, 소득개발사업 및 주택개량사업에 2억원 등 14억원(보조 12억 융자2)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 사업은 오는 9월말까지 국비 6천275만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산촌종합개발사업이란 산림의 점유비율이 현저히 높고 사회, 경제, 문화적 수준이 낮은 지역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소득기반조성, 산촌관광육성 등 휴양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개발 등 종합적인 투자로 살기좋은 산촌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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