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파출소

전형적인 시골마을인 영주시 장수면에 체육시설과 주민쉼터·조경시설을 고루 갖춘 체육공원이 영주경찰서 장수파출소에 조성됐다.
장수파출소는 지난 3월부터 주민 친화적인 파출소를 만들기 위해 담장을 허물고 주위 공터 800여평을 이용해 농구대, 탁구대를 비롯한 체육시설물 6종과 팔각정·나무벤치 등 휴식공간을 만들고 조경수와 잔디를 심어 체육공원을 조성했다.
10일 개장식<사진>에는 김인택 영주경찰서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주민들의 위안 잔치를 겸한 행사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개장식을 겸한 주민위안잔치에는 사물놀이패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협주단을 초청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채로운 먹거리를 준비,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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