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인들의 실력대결장인 2002스틸러스배 포항시조기축구대회가 18일 오후 송라 포스코스포츠랜드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포항시 축구발전과 축구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포이스조기회 등 총 56개 팀이 출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우승트로피, 상장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공동 3위팀에는 토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대진표 추첨결과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이스, 선후회, 백호, 대동조기회 등 전통적 강호들이 같은 조에 몰려 4강진출을 놓고 치열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18(토), 19(일), 25(토), 26(일)일 나흘간 송라 포스코스포츠랜드 4개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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