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7일 6·13 지방선거에 내보낼 후보11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정당 추천이 허용되는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52명은 모두 민주노동당을 통해 출마하며, 정당추천이 허용되지 않는 기초의원 60명도 대부분 민주노동당 당원이다.
민주노총은 정당명부제가 도입된 만큼 후보를 내지 않은 지역구를 포함해 가족까지 참여하는 대대적인 투표 참여운동을 통해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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