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공식출범…대표 박근혜 의원

한국미래연합은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대표 운영위원에 박근혜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지방선거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는 당헌과 강령을 채택하는 한편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까지 한시적으로 당을 운영할 지도부인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에는 박 대표를 비롯 김한규·최필립·조익환·한상인·이세영·이상렬씨 등 7명을 선출했고, 사무총장에 손호윤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공보특보에 김기덕 전 KBS 방송위원, 정책특보 단장에 연세대 김광웅 교수, 강성룡 송파 갑 지구당위원장을 정책특보로 각각 선임했다.
박 위원장은 대표수락 연설을 통해 “국민 참여 경선제를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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