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또래 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주시가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민과 갈등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고충 상담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실 전문상담원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를 찾아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 청소년상담실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또래상담 지정학교로 지정된 상주고등학교 등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를 매주 오후 1시간씩 차례로 방문, 각 학교 상담실에서 또래도우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과 친한 친구되기, 대화하는 친구되기, 도움 주는 친구되기를 주제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통해 청소년 또래도우미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촉진시켜 청소년문제 해결 및 탈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주시 청소년상담실은 상주고등학생 14명을 등 86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기본교육, 특수교육 등 상담활동에 대한 교육 및 실제 사례에 대한 지도를 통해 학급내 또래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