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자주관리 분임조 발표대회

포항제철소는 지난 28일 대회의장에서 2002년 상반기 자주관리 분임조 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직원과 가족, 협력회사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발표대회는 제철소 967개 분임조에서 활동한 1천622건 중 각 부단위 발표대회를 거쳐 선정된 25개 우수분임조를 대상으로 제철소 자주관리위원회의 현장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8개 분임조가 발표했다.
분임조간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된 사례발표에서 ‘박물 조업기술 개발로 형상품질 개선’을 발표한 냉연부 “파이브플러스”분임조가 대상을, ‘엔진 스프링강 조업방법 개선으로 개재물 발생감소‘를 발표한 제강부 “다람쥐“분임조가 금상을, “새마음,황소”분임조가 은상을, 청솔,정상 등 4개 분임조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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