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대금 지불않고 도주

칠곡경찰서는 환각상태에서 남의 휴대폰을 빼앗고 주유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채 고속도로로 도주하던 20대를 실탄을 쏴 검거했다.
경찰은 임모씨(29·대구 북구 검단동)가 지난 3일 오후 5시께 히로뽕을 투약한 후 환각상태에서 칠곡군 왜관읍의 o주유소 주유원의 휴대폰을 빼앗고 주유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도주하는 것을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을 쏴 고속도로상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임씨는 전날 집 주변 공터에서 구입한 히로뽕을 사건 당일 투약한 후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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