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린이와 청소년사이에서 서서 타는 꼬마자전거 퀵 보드가 매우 인기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골목길에서 아이들이 떼지어 타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다. 퀵 보드는 바닥이 평평한 아스팔트 같은 곳에선 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주의력이 없는 초등학생들이 골목길에서 이를 타고 놀다가 갑작스럽게 뛰쳐나오면 골목길을 운행하는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있다.
아이들끼리 어울려 놀다보면 경쟁적으로 빨리 달리는 경우가 있고 아파트나 도로변에서 퀵 보드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조마조마한 심정이 된다. 또한 행인의 왕래가 적은 곳이나 공원 같은 곳에서 타는 것은 상관없으나 행인들의 왕래가 많은 상가 앞이나 대로변의 번화한 인도에서 퀵 보드를 즐기는 것은 자제하게 해야 한다.
이 같은 아이들의 지도는 우선 부모가 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퀵 보드를 탈 때는 보호 장구를 갖추고 안전한 곳에서 타도록부모의 지도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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