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HI 대구 104.3·경북 100.5 전망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의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 대구·경북지회가 지역 중소제조업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SBHI(기업건강도지수)가 102.4로 나타나는 등 중소기업들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 봤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섬유경기 활성화 영향으로 전월보다 상승한 104.3로 나타났으며, 경북은 100.5로 전월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경기변동 부문별 SBHI를 보면 생산은 105.9, 내수판매 105.0으로 전월보다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금조달사정은 100.3으로 전월과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6월중 경기가 호전 될 것이라고 답한 이유 중 국내수요증가가 54.8%, 해외수요증가 25.8%, 가격경쟁력 강화 11.3% 등으로 조사돼 국내수요증가가 경기호전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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