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46억 기록…작년비 20% 신장률

INI스틸이 지난 5월 한달동안 창사이후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4일 INI스틸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모두 3천146억원을 매출, 지난 3월 기록한 월간최고매출액 3천16억원을 깼다고 밝혔다.
주요제품별로는 H형강이 지난해 5월보다 49%가 늘어난 93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철근이 전년 동기보다 13%증가한 982억원, 스테인리스가 17%늘어난 351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INI스틸관계자는 최근 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요산업 경기 호전으로 철강수요도 급속히 늘어나면서 포항과 인천공장이 풀가동체제에 들어가면서 지난 3월 달성한 월간매출신기록보다도 130억원이나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NI스틸은 이같은 매출신장세에 따라 지난 5월말현재 모두 1조3천63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천368억원 대비 20%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따라 재고물량도 연초 38만t에서 5월말 현재 21만t으로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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