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보다 대구 5.7·경북 2.2%나
7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치러질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지역 선거인 수는 181만4천27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98년 치러진 2회 지방선거 때의 지역 유권자 수 171만6천312명과 비교할 때 9만7천966명(5.7%)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최대 투표구는 선거인 수 4천715명인 달서구 본리동 제4투표구로, 최소 투표구는 선거인 수가 41명인 서구 내당 1동 제5투표구로 각각 나타났다.
경북지역도 204만4천215명으로 2회 지방선거 때의 199만9천195명보다 4만5천20명(2.23%)이 증가했다.
도내에서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포항시로 36만5천301명으로 집계됐고 가장 적은 지역은 선거인 수가 7천630명인 울릉군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