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에 노란색 바탕의 어린이 보호차량이 자주 운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이 보호 차량은 식별이 쉽도록 노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어린이 보호차량은 운전자들이 보호해야 하는데 차량이 잠시 정차하고 있으면 그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추월하는 차량들이 대부분이다. 어린이 보호차량이 정차해 있으면 운전자는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이 진행하면 따라가야 되는데도 이를 어기는 운전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어린이는 아무 생각없이 차량에서 내려 반대편 도로로 뛰어 건너고 있는데 이 때 어린이 차량을 추월하려다 어린이를 치는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운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린이보호 차량을 보호하고 어린이를 사랑한다면 고귀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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