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쿠르트, 전체 61.5%가 프로그램 운영

대기업의 절반이상이 핵심 인력을 확보, 육성하기 위한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최근 국내 61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현황’을 조사한 결과 핵심인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회사가 전체의61.5%인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 인력들이 이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의 일에서 직업적 성공을 이룰 수 없기 때문’으로 보는 응답이 58.8%로 가장 많았고 ‘금전적 보상이 적기 때문’ 23.5%, ‘직무에 대한 불만족’ 11.8%, ‘자기계발·학습기회 부족’ 5.9% 등이었다.
우수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는 ‘능력에 맞는 대우와 보상 제공’ 65.4%,‘직업 안전성 보장 및 미래 비전제시’ 30.8%, ‘자기계발 및 학습기회 제공’ 3.8% 등의 순이었다.
한편 회사에 기여도가 높은 핵심인력의 특징은 ‘이해력이 빠르고 문제 해결력이 뛰어나다’(30.2%),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한다’(28.1%), ‘창의적이다’(16.3%), ‘자기계발 의지가 강하다’(13.0%), ‘개성적이다’(12.4%)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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