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개설후 수년간 방치…일제정리 지적

본인도 모르는 예금 통장이 개인별로 보통 3~4개 또는 그 이상이 농협 등 은행에서 잠자고 있어 은행이 자체적으로 휴면통장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은행들에 따르면 상당수 고객들이 1인당 4~7개 이상의 통장을 개설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통장을 해지하지 않아 휴면통장이 많다는 것. 개인별 휴면통장의 경우 몇 년씩 거래를 하지 않아 해당 은행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휴면예금은 조회 기관의 예금통장만을 찾아 볼 수 있어 개인이 휴면예금을 정리해야 할 경우 각 금융기관을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온라인화해 일제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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