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비 특별점검

환경부는 월드컵 대비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대구·경북지역에서 8개 업체 및 개인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구시 달성군 K레미콘 등 5개 업체와 달서구 파호동 고모씨 등 6곳에 대해 비산먼지억제시설 미설치 혐의로, 달서구 장기동 D통신의 통신관로시설공사 등 2개 공사현장은 방진막 미설치 혐의로 각각 고발조치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토록공사장, 골재채취장, 토사·시멘트·석탄 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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