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정보센터는 지난 15일 월드컵대회 기간에 지역을 찾은 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마당을 개최했다.
관광정보센터는 이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마당을 마련하고 전통민속놀이, 민속노동, 민속예술 체험행사와 전통예술 공연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들은 투호 놀이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줄넘기, 죽마타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이들은 또 벼 타작하기와 도리깨질하기, 절구에 곡식넣어 찧어보기, 맷돌 돌리기, 다듬이질, 인두질, 지게지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노동을 해보기도 했다.
이밖에 전통 민속예술 체험 행사에서는 비산농악과 날뫼북춤, 경상도 민요와 살풀이, 소고춤 등 민요와 무용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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