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42농가 210㏊ 보호망 설치 완료

상주시는 쌀값하락 예방과 농민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청정쌀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친환경 쌀 집단 재배단지내에 모내기가 완료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친환경 청정쌀 생산을 위한 무농약 우렁이농법 쌀 재배를 대대적으로 추진중이다.
무농약 우렁이농법 쌀 재배단지는 전국 최대규모인 중동면 죽암, 오상리 일대 100ha를 비롯해 화북면 입석리 10ha, 화남면 소곡리 10ha, 북문동 초산리 10ha, 동문동 헌신리 10ha, 함창읍 신덕리 3ha, 화동면 선교리 2ha, 외서면 봉강리 2ha, 이천리 3ha 등 13개 단지(176호 150ha)와 개별농가(66호 60ha)를 포함 242호에 210ha로 우렁이 투입과 보호망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시장 개방을 앞두고 발빠르게 시작한 무농약 우렁이농법의 쌀 생산을 위해 올해 우렁이 및 친환경 자재구입 등 1억7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제초제와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 청정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앞으로 백화점 및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판로개척과 이벤트행사를 통해 상주의 무농약 우렁이농법 쌀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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