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진 등 25곳…8월21일까지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일대 25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10일을 전후 일제히 개장식을 갖고 8월 21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17일 경북 동해안 일선 시·군에 따르면 이 지역의 각 해수욕장은 개장식에 앞서 이달 말까지 백사장 정비와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등을 개·보수해 피서객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각 번영회와 운영업체측에 지시했다.
또 해수욕장 인근지역의 횟집 등 전문업소에 대해서도 수족관 정비 등 피서객 맞을 채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해수욕장 운영기간을 보면 포항 송도, 북부 등 7개소와 영덕지역의 10개소 등 17개소는 다음달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울진군내 8개소는 다음달 13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다.
경북 동해안 25개 해수욕장은 올해 130여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각종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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