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전날 3개월여만에 5%대로 떨어진 지표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1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연 5.95%로 마감됐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 0.10%포인트나 급락하면서 지난 3월5일(연 5.93%)이후 3개월여만에 다시 5%대로 내려왔다.
또 3년만기 AA- 회사채 수익률과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각각 전날대비 0.03%포인트씩 하락한 연 6.77%와 연 6.35%로 장을 마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표금리는 오전만 해도 전날 급락세에 대한 경계심리와 미 국채금리 상승및 국내 주가상승 등이 악재로 작용, 소폭 반등하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통안채 입찰이 무리없이 소화되면서 매수세가 일어나 내림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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