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시설물 정비·구급체계 확립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하고 질서 있는 안전한 행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행락지 편의시설물 정비는 물론 행락질서를 파괴하는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 근절 등 행락질서를 바로 잡아 행락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착 시킨다는 각오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인 다음달 10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행락질서확립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행락인파의 집중이 예상되는 해수욕장, 공원, 자연발생유원지 등에 합동지도단속반을 투입한다.
행락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휴식을 취할 수있도록 자연보호 편의시설 정비및 구급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단속반을 운영한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락질서확립추진위원회를 발족, 자연정화활동과 불법·무질서행위 계도 단속, 행락편의시설물 정비, 구조 구급대책 등을 추진하고 분야별로 질서계도반, 물가대책반, 쓰레기수거 대책반, 방범대책반, 교통대책반, 시설물안전점검반, 산지정화단속반 등 추진대책반도 편성해 함께 운영한다.
특히 주요행락지마다 행락불편신고센터 및 현장대책반을 설치한다.
인명구조, 관광안내, 행락불편신고접수 등을 통해 신고된 불편 사항을 조기 해결하고 조치 결과를 기록관리한다.
또 주요 행락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안내 전화를 설치하고 주요 장소에 각종 홍보물을 비치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홈페이지 (http//city. pohang.kyongbuk.kr)를 통해 행락지 교통, 숙박시설 등 주요 관광정보를 안내 받을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