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2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15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김상남 감독의 ‘일곱살’이 학생 경쟁부문에서 특별명예상을 받았다.
‘일곱살’은 동생과 싸우다가 어머니의 꾸중을 피해 마당 화장실에 숨어 반항하는 미운 일곱살짜리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5분 30초짜리 단편이다. 김 감독은 ‘따라하지마’에 이어 ‘일곱살’이 두번째 작품이며 최근 선보인 ‘달빛 프로젝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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