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1일부터 내달말까지 2개월간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범죄 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칠곡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주택에 대한 빈집털이와 유흥비 마련을 위한 금융기관 주변 절도, 유원지에서의 집단폭력이나 자릿세 갈취, 성폭력사건 등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칠곡서는 팔공산, 북삼면 금오 동천, 가산산성 일대를 취약지역으로 선정하고 112 순찰활동을 배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형사기동순찰차를 상주시켜 가시적 효과를 극대화 하며 사건발생시 경중을 불문하고 과학수사요원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등 초동수사 및 수사지휘체계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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