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그린 제철소 구현’첨병역할 수행

“ 맡은 일만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칭찬을 주시니 쑥스럽습니다”
최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아 ‘환경친화기업 포스코’의 환경보전 의지와 정책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린 김진홍 포스코과장(37·사진·환경에너지실 총괄직)은 이 부문 개인최고 영예를 회사로 돌리는 겸손함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정통환경 기획통으로, 엘리트 엔지니어로 통하는 김 과장은 지난 89년 입사 이래 환경공학의 폭넓은 견문을 바탕으로 수질, 자원, 대기 등 전 분야 실무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제철소 환경보전 및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96년에는 부산대 환경공학 석사과정을 마쳐 보다 전문화된 이론과 기술로 포스코가 지향하는 ‘Clean & Green 제철소 구현’의 첨병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그는 ‘환경관리’에 관한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철저한 프로일 뿐 아니라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독실한 신앙생활 등으로 주위로 부터 ‘맑은사람’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투명한 환경관리의 적임자다.
김 과장은 환경현장에서 1일 8만t처리규모의 제철소내 종말처리설비 초기 조업요원으로 설비 조기안정화에 기여했고 제철소 인근 주거지 대기개선, 비산먼지 저감과 녹지면적 확대 등 눈에 띄는 환경질 개선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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